국회 문화콘텐츠 포럼, 8일 창립총회 개최

국회 문화콘텐츠 포럼, 8일 창립총회 개최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문화콘텐츠포럼'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문을, 장경태 의원이 연구책임의원을 맡는다. 행사에는 홍준표, 권성동, 도종환 의원 등 포럼 소속 국회의원들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내빈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첫 행사로 이양환 한국콘텐츠진흥원 정책본부장을 초청해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의 이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연 이후 게임시연회가 국회 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진행된다. 정청래·장경태·김남국 의원 등이 임요환, 강도경, 박정석, 홍승표 전 프로게이머와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펼친다.

게임시연회는 대한민국게임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한민국게임포럼 공동대표인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후원을 맡는다.

조승래 의원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한류의 중심”이라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포럼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콘텐츠 포럼, 8일 창립총회 개최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