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프로스트앤설리번 'IoT 보안 기술 혁신상' 수상

펜타 IoT 시큐리티가 2020 프로스트앤설리번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에서 IoT 보안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제공
펜타 IoT 시큐리티가 2020 프로스트앤설리번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에서 IoT 보안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제공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개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 '펜타 IoT 시큐리티'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설리번이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에서 'IoT 보안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매년 글로벌 산업 분야에서 사업 역량, 기술력, 성과 등을 기준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펜타시큐리티는 IoT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솔루션 연구개발(R&D)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펜타시큐리티는 데이터·웹·인증 보안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카,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그리드, 스마트홈 등 IoT 보안 솔루션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해 왔다. 지난해 자동차 보안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빌리티 보안 전문 기업 아우토크립트를 분사하기도 했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창업자 겸 사장은 “이번 상은 기존 기업 보안으로부터 IoT, 즉 사회 보안으로 사업 중심을 전환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IoT 보안은 '선보안 후연결' 철학이 근본 해결책으로 설계 단계부터 보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23년 축적해 온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