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게임사 해외 직접 진출 돕는다···'GSP plus'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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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GSP plus' 사업자로 선정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서비스 구축
퍼블리싱 지원 역량 강화...게임사업 탄력

GSP plus는 국산 중소 게임의 해외시장 직접진출 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가 목적이다. 서비스 위탁용역 사업자인 NBP는 GSP plus 진행을 위한 제반 인프라·서비스를 책임진다.
<GSP plus는 국산 중소 게임의 해외시장 직접진출 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가 목적이다. 서비스 위탁용역 사업자인 NBP는 GSP plus 진행을 위한 제반 인프라·서비스를 책임진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국내 게임사 해외 직접 진출을 돕는다.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현지 진출에 필요한 인프라·서비스를 구축·운영한다. 퍼블리싱 지원 역량 강화로 게임 사업 강화 전략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0 게임기업자율선택지원(GSP plus) 서비스 위탁용역' 사업자로 NBP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GSP plus 사업은 국산 중소 게임의 해외시장 직접진출 지원을 통한 수출 활성화가 목적이다. 59개 안팎 게임사를 모집하고 포인트를 지급, 컨설팅과 운영, 테스트, 기술, 결제, 전문인력소개 등 18개 지원항목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위탁용역 사업자인 NBP는 GSP plus 진행을 위한 제반 인프라·서비스를 책임진다. 클라우드 기반 서버와 보안 인프라는 물론 마케팅, 고객응대, 기술지원, 번역, 영상프로모션, 정산 등 게임사가 현지 진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구축 운영한다.

NBP는 수행기관 전문성, 사업 이해도, 사업수행능력 등 기술평가와 전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NBP는 “외산 클라우드 경쟁사가 국내 시장을 과점하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 글로벌 리전 운영사로 미래 게임사 고객을 발굴하고 지원해 동반성장 하겠다'는 제안이 주요했다”고 밝혔다.

GSP plus 사업 수주는 NBP가 게임 퍼블리싱 지원 역량과 전문성을 확보, 게임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게임사 해외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거점 확대 가능성도 커졌다.

NBP가 게임 사업을 강화하려는 이유는 게임 산업의 클라우드 활용 잠재력 때문이다. 게임을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 운영 등을 클라우드에서 하려는 게임사가 늘고 있다.

NBP, 게임사 해외 직접 진출 돕는다···'GSP plus' 사업자 선정
게임팟은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GSP plus에도 핵심 요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GSP plus에도 핵심 요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NBP가 '게임팟'을 앞세워 게임 사업에 발을 디딘 것은 이를 위한 첫 걸음이다. 게임팟은 게임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GSP plus에도 핵심 요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게임에 필요한 인증, 결제 기능은 물론 푸시, 쿠폰, 고객지원, 통계, 광고, 카페 등 다양한 기능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30여 게임사 게임에 적용(출시완료 및 예정)되면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게임펍은 '미르의 전설2'와 '쌍삼국지'에 게임팟을 적용, 출시했다. 연내 출시할 3종 게임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는 '신세계'와 '로한M', '로한M 대만'에 적용해 출시했다. 로한M은 아시아와 북미 등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엔터메이트 '다크에덴', 클래게임즈 '문명전쟁', 온페이스게임즈 '레드닷', 에그게임즈 '블러디', 게이콥스튜디오 '열혈강호러쉬' 등도 게임팟을 적용, 출시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10여개 게임사가 게임팟 적용을 검토 중이라는 게 NBP 설명이다.

NBP 관계자는 “NBP가 가진 클라우드 역량과 게임팟의 특장점을 살려 GSP plus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NBP, 게임사 해외 직접 진출 돕는다···'GSP plus' 사업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