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링투유 기본 통화연결음 비발디 '사계'로 개편

KT, 링투유 기본 통화연결음 비발디 '사계'로 개편

KT가 '링투유' 서비스의 기본 통화연결음을 비발디의 '사계'로 개편한다.

링투유 서비스는 통화 연결 시 상대방에게 자신이 들려주고 싶은 음악이나 멘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별도의 통화연결음을 지정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기본 통화연결음을 제공한다. 그동안 기본 통화연결음은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였다.

9월부터 링투유 기본 통화연결음은 비발디의 사계 '가을'이 제공된다. KT는 주기적인 기본 통화연결음 변화를 위해 비발디의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계절에 맞춰 3개월씩 제공한다.

KT는 코로나로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면서 음성통화 고객들에게 힐링 포인트를 제공하기 위해 개편을 진행했다. KT는 가족, 친구, 지인들의 안부를 묻는 고객에게 새로운 통화연결음으로 활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무료 혜택도 마련했다. '캐치콜X링투유(기본팩)' 신규 가입고객에게 통화연결음 한 곡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캐치콜x링투유X매달 1곡(기본팩플러스)'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2개월 동안 멤버십 포인트를 100% 차감해 링투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 상무는 “코로나로 지친 고객들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새로운 통화연결음 개편을 진행했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