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공기업·지역대학, '미래인재 함께 키운다'

전주시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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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공기업·지역대학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 키우기에 나섰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전북대·전주대와 '지역발전 및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율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대학생 75명을 대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면접을 위한 예산 지원과 전력시설 현장체험을 통한 견문 확장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 한다. 한전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취업 멘토링을 맡는다. 전북대와 전주대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모집과 관리를 전담하고, 시는 취업지원 종합관리를 한다.

김병수 신성장경제국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