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국가철도공단으로 새출발

국가철도공단 사옥
국가철도공단 사옥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국가철도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또 이날 국가철도공단 출범 선포식 행사를 진행했다. 선포식을 통해 대한민국 철도산업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철도망 구축과 고품질의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단 미션을 명확히 했다.

또 '사람이 있다. 철도가 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국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철도 관련 작은 오차 하나라도 허락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안전한 철도를 건설할 것을 다짐했다.

국가철도산업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서 대한민국 철도경쟁력을 강화해 민간기업 해외철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선도하는 등 글로벌 넘버원 철도기관으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새로운 명칭은 빠르고 안전하며 쾌적한 철도를 통해 국민께 행복을 드리겠다는 염원이 담겨있다”며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 철도의 새로운 100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