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디테크, AI 시대에 성능 20% UP ↑ 몬스터 GPU 서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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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디테크는 엔비디아 GPU을 최대 4개까지 탑재할수 있는 GPU서버 `몬스터 L2212s-2G를 출시했다.
<엘에스디테크는 엔비디아 GPU을 최대 4개까지 탑재할수 있는 GPU서버 `몬스터 L2212s-2G를 출시했다.>

고성능 서버전문 기업 엘에스디테크(대표 김승욱)는 고유 아키텍처로 CPU 등 내부 자원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등 기존 제품 대비 처리속도를 최대 20%까지 높인 PCI(Peripheral Component Interconnect) 표준 기반 GPU 서버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제조·금융 등 수요기업들은 특정 글로벌 GPU 서버 기업이 개발한 와이어 기반 통신프로토콜을 적용한 제품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동일한 성능과 가성비 높은 GPU서버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출시한 GPU 서버 '몬스터(Monster) L2212S-2G'는 CPU, GPU, 메모리, 디스크 등 제품을 구성하는 4대 핵심 자원을 모두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도록 HVbus(Hyper Virtualization BUS) 아키텍처를 설계한 게 특징이다.

대다수 서버 기업들은 CPU 안정성을 위해 최대 성능의 60~80%만 활용하게 끔 아키텍처를 설계한다. 가속 기능을 쓰더라도 최대 성능의 80%를 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또 CPU 전체 코어 중 일부만 한정된 시간 동안 사용하도록 구현한다.

◇PCIe vs NVLink 연결방식의 GPU 서버 테스트 결과
▲Benchmark Setting : Data set : ImageNet2012(Container : mxnet:20.06-py3)
▲Deep learning Model : ResNet50, Total number of iterations : 4, Batch Size : 256
<◇PCIe vs NVLink 연결방식의 GPU 서버 테스트 결과 ▲Benchmark Setting : Data set : ImageNet2012(Container : mxnet:20.06-py3) ▲Deep learning Model : ResNet50, Total number of iterations : 4, Batch Size : 256>

하지만 엘에스디테크 기술연구소는 CPU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CPU 코어 전체를 활용하는 것을 넘어, 전체 스레드 단위까지 풀타임 가속 모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아키텍처를 설계했다. 이번 2U 기반 GPU 서버는 동일한 아키텍처 설계 방식을 GPU와 메모리, 디스크까지 제품 전반에 적용해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엘에스디테크는 이러한 설계 기술력을 기반으로 'NVLink' 기반 제품 대비 처리속도가 10~20% 높은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업계 표준이면서 범용 방식인 PCI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달성한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승욱 엘에스디테크 대표는 “가격과 성능 면에서 동급 최강의 면모를 갖춘 이번 GPU 서버는 AI 딥러닝 분야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형 뉴딜 정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서버 분야에서 비용 절감과 성능 향상을 지원하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엘에스디테크는 홈페이지에 최신 서버 관련 테스트 자료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가 보유한 디스크 성능향상 기술인 'MAC-T'의 버전을 업그레이드해 디스크 입출력(I/O) 성능을 20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까지 끌어올린 상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