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협력사 2000곳에 납품대금 조기지급

LG유플러스 협력사인 유비쿼스 직원들이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협력사인 유비쿼스 직원들이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추석을 맞이해 2000여개 중소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도록 납품대금 52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중계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29일 일괄 지급된다. 협력사는 긴급 운영 자금을 비롯해 신제품 생산 및 설비 투자, 연구개발 비용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 상생 일환으로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를 상반기에만 700억원 규모로 실시했다.중소 협력사가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7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원의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여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이번까지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2570억원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