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기관 선정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교육기관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원장 차준섭)은 고용노동부 '2020년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 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효과적 시행을 위한 SW 우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실직자에게 디지털 적응력을 높여 노동시장 진입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 6개 과정을 개설, 180명을 모집해 12월까지 운영한다.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 홍보 이미지.
스마트미디어인재개발원 홍보 이미지.

개발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130명,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청년취업아카데미' 260명 등 올해 총 7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훈련생의 취업 연계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차준섭 원장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4차산업 분야의 선도주자로서 출발하고 핵심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