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피엔스 시대]AI 헬스 케어, 미래 의학 첨병 도약

글자 작게 글자 크게 인쇄하기

인공지능(AI) 기술이 미래 의학 기술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질환을 빠르게 진단하고 진료를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진화해 오랜 의학계 난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의료 기술을 한 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AI 기반 의료기기는 환자들 의료 빅데이터 분석하는 것이 기본이다. 패턴을 인식하고 질병을 진단, 치료, 예측한다. 이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맞춤형 진단을 내리고 치료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그중 핵심 기술로 '딥러닝'이 주목 받는다. 딥러닝은 스스로 학습해 결론을 도출하는 능력을 이용해 대량의 영상 기록 등을 처리한다. 사람이 판단할 때 가질 수 있는 불확실성을 크게 낮춘다. 자연어처리, 영상처리, 통계분석, 예측 모델링 등 다양한 AI 기술도 의학계에서 활용될 여지가 많아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AI 적용한 의료, 헬스케어 산업의 시장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AI 기술의 핵심 중 하나인 빅데이터 축적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어 의료, 헬스케어 분야는 AI가 가장 활발하게 적용될 수 있는 분야로도 주목받는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얼라이드마켓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세계 AI 헬스케어 시장은 2016년 14억 달러 규모에서 연평균 50%를 기록하며 2023년까지 228억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소프트웨어 분야 성장률은 2016년 9억 달러에서 연평균 47.6% 성장해 2023년까지 14억 달러까지 성장하며 AI 헬스케어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헬스케어 하드웨어도 빠르게 성장하며 2023년까지 32억 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내에서도 AI 헬스케어 시장은 성장세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 시장은 17억 원 규모에서 매해 연평균 글로벌 성장률 수치보다 높은 70%대 성장률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