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리츠협회, 22일 공모상장리츠 투자자 위한 콘퍼런스 개최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와 한국리츠협회(회장 김대형)는 오는 22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공모상장리츠 투자자를 위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장기투자자와 안정적인 수익추구 성향의 투자자가 공모상장리츠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시 예상되는 장점을 집중 조망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 대상은 리츠 특징에 부합하는 장기투자형태를 지닌 퇴직연금 담당자, 개인자산운용(WM·PB) 담당자, 고객이다.

콘퍼런스는 기조연설과 총 2개 발제로 구성됐다. '은퇴소득자와 장기투자자의 안정적인 미래'라는 부제와 관련해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주요 정보를 소개한다. 조만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장기투자자가 리츠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은퇴 소득자의 리츠 포함 포트폴리오 구상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최자령 노무라종합연구소 전무와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과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토론 좌장은 한국리츠협회 김재정 제도개선위원장(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맡았다. 퇴직연금 운용역, 개인자산관리자문 전문가, 상장리츠 운용사, 발제자가 패널로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리츠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콘퍼런스 동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