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 '한달살기' 숙박 라인업 확대…미스터멘션과 제휴

와그, '한달살기' 숙박 라인업 확대…미스터멘션과 제휴

여행 예약 플랫폼 기업 와그(대표 선우윤)는 미스터멘션과 손잡고 국내 '한달살기' 숙소 라인업을 대거 추가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와그는 제주도 지역의 한달살기 상품 100여개를 추가 확보했다. 미스터멘션은 장기숙박 전문 숙박 플랫폼이다. 호스트와의 직접 계약으로 숙박 단가를 낮춰 상품을 제공한다. 특히 담당 직원이 호스트가 운영하는 숙소에 직접 방문해 엄선한 상품을 공급한다.

제주도 한달살기는 1~2인 규모 소그룹 여행객으로부터 인기가 높다. 와그 한달살기 누적 판매량에서도 1~2인실 상품 판매량이 전체 90%를 차지했다. 와그는 제주도에 이어 부산, 강원 지역 한달살기 상품 오픈도 준비 중이다. 향후 국내 지방 소도시까지 한달살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우윤 와그 대표는 “미스터멘션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우리나라 전국 곳곳의 여행지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한달살기 상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와그에서 한달살기를 경험해 보시고 기존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