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와 디자인 협업한 노트북 나왔다…'포르쉐 디자인 에이서 북 R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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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디자인 에이서 북 RS
포르쉐 디자인 에이서 북 RS

에이서는 포르쉐 디자인과 공동으로 만든 노트북 신제품 '포르쉐 디자인 에이서 북 RS'(이하 에이서 북)을 26일 공개했다.

'에이서 북'은 두께 15.99㎜, 무게 1.25㎏ 내외 초박형 제품으로 탄소 섬유 소재로 제품의 견고함과 경량화는 물론 우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텔 11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인텔 차세대 그래픽 Xe는 물론 엔비디아 지포스 MX3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그래픽을 포함한 전체적인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16GB 램과 최대 1TB SSD를 통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울트라 네로우 베젤로 90% 화면비율의 14인치 풀HD IPS 터치디스플레이를 통해서는 15인치 이상의 웅장한 화면을, sRGB 컬러 영역을 100% 커버하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에이서 북'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냄새와 얼룩을 방지하는 항균 코닝 고릴라 글래스를 사용했다. 글래스 재질 터치패드는 보다 정밀한 사용감을 주고, 백라이트 기능이 있어 야간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이서 북'은 17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통해 야외에서도 장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30분 충전으로 최대 4시간을 사용하는 급속충전기능도 지원한다. 이 밖에 빠른 무선인터넷 속도를 지원하는 와이파이 6, 지문인식기, 썬더볼트, USB 타입-C, USB 3.2 젠2 포트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갖췄다.

에이서는 '에이서 북'과 함께 '포르쉐 디자인 에이서 마우스 RS'와 '포르쉐 디자인 에이서 트래블팩 RS(마우스, 마우스패드, 파우치, 노트북 슬리브로 구성)도 함께 공개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