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이종길 산기대 단장, 시화·반월 상생형스마트 산단 발전에 한몫

이종길 산기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장
이종길 산기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장

“국가 제조업의 중추인 반월시화 스마트산단의 제조업 혁신과 스마트화를 위해 산단 입주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재직자 교육을 특화해 실시할 것입니다. 인력, 기술, 벤더 구조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 방식으로 상생형 스마트산단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종길 산기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장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선두주자로서 실사구시의 정신을 바탕으로 반월·시화 스마트산단의 지리 환경적 요인을 적극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종길 단장은 재직자 중심으로 AI·데이터·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제조 설계·운영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반월·시화산단 입주기업의 스마트제조화를 적극 지원한다. 대기업 성장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 등으로 고전하는 반월·시화산단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해법을 제시. 제조생태계 기반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단장은 이를 위해 스마트제조 안정화·고도화 지원을 위한 기업 현장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반월·시화산단 특화업종(전자제조) 기업 대상 현장맞춤형 재직자 교육을 스마트제조 애로기술·문제해결 중심으로 풀기로 했다. 재직자 스마트제조 역량강화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또 스마트제조 도입(준비단계 포함)·운영단계 기업의 스마트제조 지원을 위해 스마트제조 4대 분야(스마트제조, 임베디드로봇, 빅데이터보안, IoT·부품소재시스템) 운영·전개 관련 실습중심 학위·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산기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은 스마트제조 학위과정 30개 및 케이스 스터디 등 60개 비학위과정을 운영해 연간 1580명의 재직자 직무전환과 미래 인재을 양성해 스마트 제조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단장은 “청년인재를 공급하고,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제조에 부응하는 업무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반월·시화 스마트산단의 경쟁력 제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경험으로 제조 혁신을 선도해 정부지원 정책이 대학을 통해 지역에 환원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