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언스, 엑스페론-두드림진과 손잡고 비대면 홍채 인증 결제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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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홍 두두림진 대표(왼쪽부터),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 김영준 엑스페론 대표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박진홍 두두림진 대표(왼쪽부터),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 김영준 엑스페론 대표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이리언스가 골프용품 플랫폼 기업 '엑스페론', 키오스크 전문기업 '두드림진' 등과 손잡고 코로나19 사태로 급성장중인 비대면결제 시장을 공략한다.

홍채인식 전문기업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김영준 엑스페론 대표, 박진홍 두드림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홍채인증 결제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리언스는 이를 통해 양사에 홍채인식시스템 기술을 제공한다. 지갑이나 휴대전화가 없어도 홍채로 결제할 수 있는 비접촉식 '홍채인증 결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엑스페론은 두드림진과 공동개발한 무인 자동판매 시스템 '큐빙'과 열감지, QR코드, 결제 기능을 탑재한 키오스크로 코로나19 시대에 골프 용품 업계에 무인화 혁명을 일으켰다. 두드림진은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밴딩머신 기업으로 국내 결제시스템 시장을 개척하는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리언스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결제 시스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판기 및 키오스크 형태의 '홍채인증 결제시스템'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리언스 홍채인식시스템은 국내 홍채업계에서 유일하게 금융결제원 '홍채 알고리즘 성능인증'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인증, 미국표준연구원 '알고리즘 우수 평가'를 획득한 첨단 인증시스템이다. 금융기관에 적용된 바이오 인증시스템이라 보안성이 탁월하고 최대 1m거리에서 1초 이내에 개인인증이 가능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홍채인식시스템은 타인의 홍채와 일치할 확률이 0.000083%로 도용이나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바이오 인식 정확도를 가늠하는 본인거부율도 지문인식 0.1%, 정맥(손바닥)인식 0.01%, 얼굴인식 1%인데 비해 홍채는 0.0001%로 다른 바이오인증 대비 정확도가 매우 높다.

이리언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공서와 공공기관, 프랜차이즈 가맹점, 편의점, 식당, 병원 등 다중 공공시설에 비대면 홍채인증 결제 시스템을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코로나19 감염 걱정이 없는 비접촉 '홍채인증 결제 시스템' 보급을 위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비대면 결제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리언스는 2010년 설립된 글로벌 홍채인식기업이다. 국제특허 5건과 국내특허 23건을 취득한 홍채인식 알고리즘과 홍채인식 시스템, 출입통제 근태관리 시스템 등 첨단 홍채인식 제품을 국내·외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