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0]국내 대표 솔루션 업계, 차세대 먹거리로 미래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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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닉스-토마토시스템-H20
크리니티-유플렉스소프트
클라우드-비대면 서비스 등 풍성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부스에서 관람객이 열악한 IoT 환경에서 대량기기 간 연결과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하는 메시지 처리 미들웨어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부스에서 관람객이 열악한 IoT 환경에서 대량기기 간 연결과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하는 메시지 처리 미들웨어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 공동관에는 20년가량 업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 솔루션 기업이 차세대 먹거리 사업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판삼아 또 한 번 도약에 나선다.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관리부터 클라우드까지 전방위로 지원하는 기술력을 보유한 인프라닉스는 가상화 전산실 'ICT웍스'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ICT웍스는 기업 업무에 필요한 전사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등 주요 솔루션부터 △서버 △네트워크 △보안 등 주요 시스템과 관리 솔루션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토털 서비스다. 쉽고 빠르게 가상화 환경에 전산실을 구성, 기업 맞춤형 IT 환경을 지원한다. 인프라닉스가 그동안 쌓은 인프라 관리 역량부터 클라우드 지원 기술력까지 총망라한 서비스다.

대학정보화와 이용자환경(UI)도구 개발사로 유명한 토마토시스템은 최근 미국에서 원격진료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 중이다.

원격진료서비스 '사이버MD케어'는 미국 보험사에서 먼저 의뢰해 개발한 서비스다. 미국은 병원과 환자 거주지 간 거리가 먼 경우가 많아 원격진료 필요성이 높았다. 사이버MD케어는 진료예약부터 처방전 발급까지 온라인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 환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처방전을 확인, 인근 약국에서 쉽고 빠르게 약을 구매할 수 있다. 영상으로 진단도 가능하다. 현재 캘리포니아 지역 대상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9월 출시 후 미국 내 반응이 좋아 서비스 해당 지역을 지속 넓혀갈 계획”이라면서 “향후 한국도 원격진료가 허용되면 미국에서 경험을 살려 적극 개척하려 한다”고 말했다.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H2O)는 20년 전부터 대용량 실시간 메시지 처리, 알림톡 등 실시간 푸시 메시지 솔루션 역량을 보유한 전문 업체다.

H2O는 최근 열악한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대량 기기 간 연결과 데이터 수집을 지원하는 메시지 처리 미들웨어 솔루션 '타이탄 뉴럴웍스'를 선보이고 시장을 개척 중이다. 제품은 최근 굿소프트웨어(GS)인증을 발급받았다. 최대 100만기기 동시 연결을 지원하고 초당 1500만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대량 IoT 기기 연결과 지원이 필요한 곳을 주로 공략한다.

H2O 관계자는 “온도, 습도 등 다양한 IoT 센서를 응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곳에 적합한 미들웨어 솔루션”이라면서 “지난 20년간 회사 주요 역량을 결집해 개발한 차세대 제품으로 초연결 사회를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80만명 이상 공직자에게 통합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리니티소프트는 클라우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크리니티는 국세청, 법제처, 경찰청, 한국은행 등 국내 주요 공공에 공직자통합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22년간 메시징 분야 개발과 구축 서비스 노하우를 담아 품질과 성능을 높였다. 회사는 올 초부터 클라우드 버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제품을 준비했다. KT G-클라우드서비스에 탑재해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형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정부가 승인하는 SaaS 보안인증을 획득, 보안 우려도 잠재웠다.

크리니티 관계자는 “SaaS로 구축할 경우 비용을 절약하고 시간을 단축한다는 점이 강점”이라면서 “이미 주요 공공과 대학에서 SaaS형 제품을 도입했고 도입을 고려하는 곳도 상당수라 내년 사업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유플렉스소프트는 클라우드 시대 유연한 근무환경을 구축하는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가상데스크톱(VDI) △문서중앙화 서비스 △랜섬 방어 기반 데이버 보안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등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응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상 데스크톱과 문서중앙화 서비스 등을 이용해 출장 업무환경, 재택 업무 환경 등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으면서 유플렉스소프트 역시 주목도가 높아졌다. 스마트 교실, 스마트 공장, 스마트 오피스 등 다양한 곳에서 도입 문의가 이어진다. 데스톱 가상화 기반 스마트교실 솔루션은 개방형 고성능 VDI 솔루션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상 PC에 접속해 교육이 가능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