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가상과 현실의 융합 실감 콘텐츠 신기술 전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석제범)은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사업 일환으로 2017년~2020년까지 4년간 추진해 온 연구개발(R&D) 성과를 현장에서 선보이기 위해 12월 10~1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VRF 2020/VR EXPO'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사업은 증강현실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과 디바이스·핵심부품 기술개발 및 다양한 산업과 융합이 가능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산(엘비전테크, 알바이오텍), 학(서울대학교)■연(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21개 기관이 참여하고, 3개 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자원통상부·문화체육관광부)가 통합 추진해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 기술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해 지원 해 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AR 기반 고정밀 영상유도기술 △고정밀 AR 시스템 기반 영상유도수술 SW △AR 디바이스용 부품(광학모듈) △고글형 스마트 글래스 △VR/AR 기반 초실감형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등 관련 시장선도를 위한 응용 콘텐츠 R&D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의료산업(수술분야) 활용 및 증강현실 관련 국내 핵심부품 제조·생산 자체 기술력 확보를 통해 외산 기술의 종속성을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와 에코마이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VR 전시회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