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글루시큐리티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17억2700만원, 영업이익 51억9800만원을 올렸다.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무려 207.2%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52억3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64.4% 증가했다.
회사 측은 보안 서비스 사업 안정세와 함께 인공지능(AI) 보안 관제 등 솔루션 사업 약진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2019년 출시한 AI 보안 관제 솔루션 '스파이더 티엠 AI 에디션'은 전체 매출 상승과 수익률 개선을 견인했다. 이 솔루션은 지난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비롯한 10여개 공공기관과 기업에 공급됐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올해 AI 보안 관제, 클라우드 보안, 운영기술(OT) 보안을 3대 축으로 삼고 디지털 전환에 선제 대응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스파이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SOAR)', '스마트가드', '스파이더 로그박스' 등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보안 관리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신규 수익원 확보에도 속도를 붙인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디지털 전환에 따라 AI 보안 솔루션 수요가 급증,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올해 AI 보안 관제 솔루션과 신제품 판매에 주력해 수익 모델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