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SNS에 “백신 관리와 보관, 접종 과정은 모든 국민께 신뢰 주기 충분”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 현장 방문 소회 밝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 접종을 마친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종사자인 이정선씨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 접종을 마친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종사자인 이정선씨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SNS에 “현장의 백신 관리와 보관, 접종 과정은 모든 국민께 신뢰를 주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날 오전 서울시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백신 접종을 지켜본 뒤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예방접종 현장에 다녀왔다며 “국민들께 일상 회복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전해드린다”고 했다. 특히 접종 대상자 접종 희망률이 매우 높고 접종 계획이 잘 준비돼 있어 차질없이 빠른 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대통령은 “현장의 백신 관리와 보관, 접종 과정은 모든 국민께 신뢰를 주기에 충분했다. 접종 이후의 사후 관리도 안심이 된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함께 회복하고 도약하는 봄이 다가왔다. 하지만 접종과 별도로 조금만 더 방역의 끈을 팽팽하게 당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