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직장인 에피소드를 담은 MBTI 기반 심리테스트 선봬

엔씨소프트, 직장인 에피소드를 담은 MBTI 기반 심리테스트 선봬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가 '직장인 생존 유형 테스트' 페이지를 오픈했다.

직장인 생존 유형 테스트는 MBTI 검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심리테스트다. 직장인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테스트 소재로 담았다. ▲아진짜요봇 ▲리액션 장인 ▲칼퇴요정 등 테스트 결과를 통해 자신만의 회사 생활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NC)가 지난 1월 선보인 도구리는 총 4종의 캐릭터(도구리, 석재, 목재, 원단)로 구성되어 있다. '리니지2M'에 등장하는 '도둑 너구리'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제 몫을 다하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뉴비(Newbie)'를 상징한다.

도구리는 출시와 함께 '시켜만 주세요, 야근은 말고', '퇴근을 축하합니다' 등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 타월 등의 굿즈(Goods, 상품)를 선보였다. 출시 보름만에 품절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민성기 엔씨(NC) 캐릭터프로덕션실장은 “직장생활 에피소드를 통해 뉴비(Newbie)인 도구리와 사회 초년생들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도구리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