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통산 2승 이지훈(36)이 페어라이어 골프 의류를 유통하는 씨에프디에이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13일 오전 페어라이어 수원 매장에서 남성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 씨에프디에이는 "신규 시장 개척이 KPGA 이지훈 선수 후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지훈은 2017년 KPGA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Only 제주오픈에서 생에 첫 우승을 거뒀고, 지난 시즌 신종 우성종합건설 부산경남오픈에서 코리안투어 2승째를 신고했다. 이지훈은 올해 열리는 모든 대회에서 페어라이어 경기복을 입고 출전한다.
이지훈은 “올해 페어라이어와 함께 하게 되어 감사드린다. 올해에도 우승을 신고하는 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7년 여성 전용 골프웨어 브랜드로 론칭한 페어라이어는 2021 S/S컬렉션에서 남성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