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포스트, 리본 커넥트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재택근무 효율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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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포스트, 리본 커넥트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재택근무 효율성 높였다”

리본 커뮤니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총판사 데이터포스트(대표 홍학진)는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리본 커넥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업간거래(B2B) 시장과 기업·소비자거래(B2C) 시장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리본 커넥트 클라우드는 MS 협업 툴 '팀즈' 사용자가 외부 사용자에게도 팀즈 통화 기능을 이용해 연락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최적화한다. 현재 팀즈 통화 기능은 사용자 간 통화만을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포스트 관계자는 “서비스는 팀즈 협업 툴 내 번호 그대로 일반 전화와 휴대폰으로 자유롭게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전화 통화는 개인 휴대폰과 집 전화를 사용함에 따라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를 사용하면 팀즈에 등록한 사무실 전화로 발신이 돼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을 것”이라며 “기업이 자리 공유제를 시행해도 직원이 노트북·휴대폰에 설치된 팀즈에서 전화를 송수신하므로 자리 공유제에 따른 전화 소통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기존 솔루션과 달리 가격 부담도 적다. 클라우드 서비스 월정액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 하드웨어 장비를 사내에 구축해 운영하고, 유지관리하는 서비스보다 클라우드 형식은 관리 부담이 적다는 설명이다. 리본 커뮤니케이션 본사에서 서비스 장애 관리 등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지원한다. 리본 커뮤니케이션 장비와 소프트웨어는 MS와 줌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시장 수요도 늘고 있다. 국내에 있는 다수 외국계 기업과 유통·제조사에서 리본 커넥트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과 전통제조업부터 금융권 기업에 서비스 PoC(성능검증)를 진행하고 있다. 팀즈를 사용하는 프리랜서 등 일반인을 위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고객사 요청에 따라 애저와 AWS(아마존웹서비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도 지원한다.

데이터포스트는 2011년부터 리본 커뮤니케이션 장비를 국내에 공급해왔다. 이동통신업계와 금융사, 국내 기업에 SBC(Single Board Computer) 설계·구축·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통신 네트워크 장비인 A2P(애플리케이션-사람) 방화벽, IP-PBX(사설 교환기) 등도 공급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불법 전화 검출 시스템도 통신사에 납품하고 있다. 시스템에 머신러닝 기능 도입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 베타 버전 출시를 앞뒀다.

홍학진 대표는 “IT 분야 글로벌 대표 기업과 협업해 한국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며 “국내외 글로벌 업체와 협업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성장 동력 발굴과 파트너 기업 간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