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론소프트엔(대표 송창민)이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0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동화한 업그레이드 주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론소프트엔은 기존 운용체계(OS)에서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제로몬솔루션'과 기존 OS를 완전 포맷한 뒤 재구성하는 '제로업솔루션'을 개발했다. 최소 인원으로 OS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대당 25~35분 내외 시간이 소요된다.
제로몬솔루션은 지능형 장애 예측과 성능 관제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했다. 통합 패치 관리 기능을 통해 대량 PC를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을 구축한 공공기관은 서버 3대로 최대 447대 업그레이드를 동시 다발 적용해 인력, 업무, 운용 측면에서 비용을 절감했다.
제로업솔루션은 P2P 방식 실시간 데이터 백업과 비트로커(윈도에 포함된 디스크 암호화 기능) 기술이 반영된 시스템 복원 솔루션이다. OS 마이그레이션을 통해 기존 이용자 데이터를 유지하는 조건에서 OS를 완전 삭제한 뒤 고객사 마스터 OS 이미지를 통해 자동 구성한다. 필요 시 신뢰플랫폼모듈(TPM)이 탑재된 제품에 대해 비트로커 설정과 시스템 복원 기능을 지원한다.
두 솔루션은 GS인증을 획득했으며 보안적합성 제품으로 나라장터에 등록됐다. 창업기업 우선구매제도에 따른 8% 예산 혜택으로 나라장터에서 우선 구매할 수 있다.
제론소프트엔 관계자는 “제론소프트엔은 다양한 고객사에 솔루션을 적용해 왔다”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윈도 업그레이드 업무를 경감하고 예산을 절감하도록 지원하며 보안성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