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인증기관 엑시다, 국내 법인 설립...韓 스타트업 투벤과 전략적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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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 김현조 투벤 대표

獨 인증기관 엑시다, 국내 법인 설립...韓 스타트업 투벤과 전략적 협업

독일 인증 기관 엑시다(Exida)가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투벤과 협업해 시너지를 모색한다. 자동차를 포함해 국내 기업들의 기능안전, 안전관리,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엑시다는 최근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김현조 투벤 대표를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한국에 처음으로 기능안전 인증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아시아 최초로 기능안전 심사원 자격을 취득한 인물이다.

김현조 엑시다코리아 대표 겸 투벤 대표
<김현조 엑시다코리아 대표 겸 투벤 대표>

엑시다는 한국에 진출하면서 투벤과 전략적으로 협력했다. 자동차 기능안전과 관련해선 엑시다코리아가 인증을, 투벤은 컨설팅을 맡아 시너지를 낸다.

투벤은 엑시다 글로벌 파트너사였으며 자동차 분야 전문 컨설팅 업체다. 현대모비스, 만도, 삼성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엑시다코리아 고객사 확대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엑시다는 세계 20개 이상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기능안전, 사이버 보안 전문 글로벌 인증 기관으로 각국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증을 제공해왔다. 기능 안전(IEC 61508), 사이버 보안(IEC 62443), 자동차 기능안전(ISO 26262), 로봇·기계 기능 안전, 인력 인증 등이다.

인증뿐 아니라 기업이 안전과 보안 표준 요구사항을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하도록 돕는다. 표준 인증 충족을 위해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엔지니어링 도구를 만들고 고객 조직 내에서 지식 기반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코칭과 교육을 제공한다. 사내 자원을 보완할 수 있는 모든 수명 주기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현조 엑시다코리아 대표는 “자율주행과 전기차라는 자동차 업계의 큰 변화 안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 기능안전과 사이버 보안”이라며 “두 분야에서 업계 최고 기업인 엑시다의 서비스를 한국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