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2022년형으로 연식변경…무엇이 달라졌나

기아가 22일부터 셀토스 연식 변경 모델 '더(The) 2022 셀토스'를 판매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는 2019년 출시 이후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기아 더 2022 셀토스.
기아 더 2022 셀토스.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더 2022 셀토스는 1열 USB 단자를 기본화하고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장착할 수 있었던 고객 선호 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한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루프랙 등으로 구성한 '스타일'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디자인 선택권을 확대했다. 고객이 합리적으로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러기지 커버링 쉘프로 구성한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팩'과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 7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을 포함한 '하이테크' 패키지를 운영한다.

더 2022 셀토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트렌디 1944만원, 프레스티지 2258만원, 시그니처 2469만원, 그래비티 2543만원이다. 1.6 디젤은 트렌디 2151만원, 프레스티지 2465만원, 시그니처 2676만원, 그래비티 2750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더 2022 셀토스는 강화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압도하는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