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저소득 노령가구에 여름나기 물품 전달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왼쪽)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이 27일 비대면으로 열린 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왼쪽)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이 27일 비대면으로 열린 물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에 저소득 노령가구를 위한 냉방기기와 영양음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코로나19로 지역 쉼터나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개별 냉방기기조차 마련하기 힘든 어르신을 위해 준비했다.

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전국 317곳 노인복지관을 통해 선정한 800개 저소득 노령가구에 선풍기 500대, 제습기 300대를 지원한다. 어르신 건강을 위한 여름 보양 영양음료 800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에 따라 사회 상생과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 29곳에 차량을, 44곳에 유류비를 지원했다. 이달에는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한 밀박스를 250개 가정에 지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