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푸드 카테고리' 성장세…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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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푸드 카테고리' 성장세…2배 이상 증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푸드 펀딩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전년 동기대비 올해 1~8월 푸드 카테고리의 오픈수가 817건에서 1378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8월에는 전년 대비 2.4배 증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육, 과일, 신선식품 등 푸드 펀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푸드 펀딩 모집금액은 올해 1~8월 푸드 카테고리의 월 평균 모집액 보다 138% 높은 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수치다. 이는 명절 특수를 겨냥한 푸드 메이커의 유입과 서포터들의 거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크라우드펀딩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데다 각 메이커만의 진정성있는 독특한 스토리로 의미도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이 추석 이색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인기 펀딩 사례로는 작품같은 친환경 고급 포장으로 차별화한 '설로인 한우 선물세트'(펀딩모집액 2700만원), 집에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고단백 '육우 토마호크' (2500만원), 10월 추수한 쌀로 만든 '한산소곡주 일오백 에디션' (2140만원) 등이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올해 추석시즌은 다양한 스토리의 푸드펀딩이 등장하며, 질적 양적인 성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한해의 대목인 명절 시즌마다 새로운 홍보채널을 발굴하려는 메이커와 차별성있는 선물을 찾는 프로슈머의 니즈가 맞물려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