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테크시스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시회'서 산업용 컴퓨터 기술력 뽐냈다

지테크시스템 부스 제품 모습.
<지테크시스템 부스 제품 모습.>

산업용 컴퓨터 전문 기업 지테크시스템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2021'에 참가, '고객 맞춤형 산업용 컴퓨터' 라인업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회사는 전시회에서 자사 주력제품 '멀티모듈 컨트롤러'를 소개했다. 멀티모듈 컨트롤러는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작은 공간에서도 6개의 독립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손쉬운 유지보수를 위해 전면 모듈 탈·장착 방식으로 설계됐다. 8개월 이상 연구개발 끝에 개발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운영 시스템 모듈은 탈착이 가능하다”며 “이중화 전원 설계로 안정적인 전원 공급도 가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안정적인 제품 생산을 돕는 콤팩트 3슬롯 제품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소형화된 산업용 콤팩트 PC다. 기존 시장의 제품 대비 SSD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확장성이 강화됐다. 경쟁사 제품 대비 4~5배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M.2 NVMe 방식의 SSD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글로벌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쓰이고 있다.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랙 마운트 타입 컨트롤러도 선보였다. 스마트팩토리 산업에서 다양하게 요구되는 기술력과 고객 요구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된 제품이다. 고객은 필요한 기능과 규격을 선택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전 검사 컨트롤러(Vision Inspection Controller, VIC-001)
<비전 검사 컨트롤러(Vision Inspection Controller, VIC-001)>

이 밖에 자체 개발한 비전 검사 컨트롤러(Vision Inspection Controller·VIC-001)도 공개해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품은 공간 활용성과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한정된 공간에 3개의 독립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제품 개발단계부터 구매 의사를 타진해온 업체가 다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타 산업용 컴퓨터 업체에 비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축적했다”며 “국내 산업용 컴퓨터 분야 1위 기업으로 고객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출범한 지테크시스템은 산업용 컴퓨터와 이를 근간으로 한 산업용 제어 기기를 개발, 국내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첨단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산업용컴퓨터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설비 특성에 맞도록 커스터마이징된 제품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 전지, 공장 자동화, AI, 딥러닝 등에 맞춰 적용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