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 본격화...내년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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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 본격화...내년 하반기 착공

충남도가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도는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에 착수했으며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제조기술융합센터는 지역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등 분야의 중소기업 제조현장 스마트화를 위해 구축한다.

제조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제조혁신플랫폼 구축이 목적이다.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에 2024년까지 448억8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 센터와 시범공정을 구축하고 중소기업 R&D도 지원한다.

지난해 행안부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이 시작됐으며 올해 데이터 저장관리, 통합운영 시스템, 비전검사 장비, 설비데이터 수집 장치 등을 도입해 시범공정을 구축했다.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지역 주력산업의 전후방 산업 제조현장에 DNA(Data, Network, AI)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비용, 납기, 환경, 안전 등 효율화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고유 공정제어 기술과 ICT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제조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년 3월 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될 수 있고 연차별 장비도입을 통한 시범공정 구축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제조공정 자동화를 통한 데이터를 모아 수집·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주력산업뿐만 아니라 전체 제조산업의 고도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