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대 전력산업의 도전과 과제' 에너지밸리포럼 제40차 정례포럼 개최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은 호남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단장 양승학)과 공동으로 18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을 초청해 '탄소중립 시대 전력산업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제40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공공기관, 광주시, 전남도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정 이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와 탄소중립시대의 도전과 과제,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거래소(KPX)의 대응, 지자체의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과 탄소중립계획 수립시 고려사항 등을 발표했다.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은 호남대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18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을 초청해 탄소중립 시대 전력산업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제40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은 호남대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18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을 초청해 탄소중립 시대 전력산업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제40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정 이사장은 탄소중립시대 미래사회 변화는 전환부문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비율 확대, 산업부문 연·원료 대체산업공정 스마트화, 수송부문 전기·수소차 보급 대폭 확대, 건물부문 제로에너지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농축수산부문 농기계·어선 연료의 전력화·수소화, 저탄소 가축관리, 폐기물감축 및 재활용 등이 예상된다며 각 변화 부문별 도전과제를 설명했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해서는 전력공급시스템 재구축, 국내 전력시스템 운영체계 변화, 전력시장 체계개편과 전력계통 개선 등을 대응방안으로 들며 탄소중립시대 전력공급체계 재구성 방안으로 전통전원인 석탄을 축소하고 과도기 LNG발전을 거처 수소발전으로 대체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전력거래소의 역할과 기능으로 전원계획 수립, 전력시장과 전력계통 운영을 꼽았으며 전원계획 수립과 관련 미래사회 변화(전기화)를 반영한 국가 총전력 수요전망과 화력발전 중심에서 무탄소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력시스템 재구축과 전력시장 운영을 위한 실시간 전력시장 및 유연성자원 보상체계 도입을 언급했다.

전력계통 운영은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계통 운영기준 수립과 재생에너지출력 예측·제어를 위한 통합관재시스템 구축, 2050탄소중립 대응전략으로 기본개념 도출과 함께 신기술 및 신자원 개발·도입, 시스템구축 등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주요국의 탄소중립 선언과 우리나라의 탄소중립목표, 시대별 전원(발전설비) 구성 변화도 소개하며 “우리나라는 6~70년대 국내석탄과 석유위주 발전설비 구성에서 2000년대 미래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전환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그동안 타 에너지 대비 경쟁력과 세계 최고수준의 고품질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경제와 산업고도화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호당 연간 정전시간도 18년기준 8.6분으로 미국·영국·프랑스·이탈리아와 대비 세계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탄소중립 관련 지자체의 역할로 에너지기본계획의 효율적 달성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시·도별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국내와 해외 지자체의 탄소중립 선도사례 도입, 탄소중립실행기반 확보, 지역적특성과 중앙정부 정책을 고려한 감축수단 발굴, 중앙계획과 지역계획의 연계방안 고려사항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에너지밸리포럼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한전과 광주시, 전라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으로 포럼을 통해 공기업과 자치단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 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기업을 위한 정보교류 허브 역할을 하는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민간전문 비즈니스포럼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