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18일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7기 입학식에 참석해 올해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년간 집중적인 교육과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양성,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 교육지원금도 지급한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교육생 모집 홍보, 취업서비스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 기업에 가입, SSAFY 5기, 6기를 거쳐 청년에게 SW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7기는 1150명으로 모집 규모를 지난 기수에 비해 200명 확대, 부울경 캠퍼스를 추가 개소해 지역 청년들에게도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SSAFY와 같이 디지털 분야 선도기업이 직접 인재를 양성하는 훈련과정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청년들에게 훈련비와 훈련장려금을 지원한다. 관련 예산은 올해 3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58억원 확대됐다. 이외에 올해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170억원을 편성해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시 비용, 참여자 수당,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날 입학식에서 “앞으로도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통해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청년이 직무역량을 쌓고 실무경험을 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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