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상선 제공]](https://img.etnews.com/photonews/2202/1502947_20220215143214_670_0001.jpg)
SM상선이 단독 운항 체제로 전환한다.
SM상선은 오는 5월부터 미주서안 남부 노선(LA·롱비치 등)을 기존 3개에서 1개로 통합하고, 북부 노선(시애틀·포틀랜드·밴투버 등) 기항지에 청도항을 추가해 단독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는 2M(머스크·MSC)과 2년 기한 협력 기간이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SM상선은 2M과 2020년 5월부터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진행해 왔다.
SM상선은 이번 조치로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 가용 선복량이 늘기 때문이다. 자체 추산 결과 미주노선에 선복 약 10%를 추가 가능한 것으로 예상됐다. 정시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기존 2M과 협력 체계에선 선박 일정 편성이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국적 선사로서 한국발 선복 공급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단독 운항 체제로 전환은 외부 환경에 맞게 변화하려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끊임없이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