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파일즈, 국내 시장 진출

시티지 밍글라니 공동 창립자 겸 CEO(좌)와 나투 아드난 공동 창립자 겸CTO
시티지 밍글라니 공동 창립자 겸 CEO(좌)와 나투 아드난 공동 창립자 겸CTO

모션 및 애니메이션 플랫폼 로티파일즈가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로티파일즈는 JSON 기반 애니메이션 파일 포맷 '로티(Lottie)'를 지원하는 애니메이션 플랫폼이다. 로티는 벡터기반 오픈 소스 애니메이션 파일 포맷이다. 에어비앤비, 구글, 틱톡, 디즈니, 넷플릭스 등 13만4000여개 기업과 2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로티파일즈는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약 160% 성장했다. 로티파일즈는 첫 해외 진출 시장을 한국으로 선택했다. 나투 아드난 공동창립자가 한국 비즈니스와 활동 전반을 총괄한다.

나투 아드난 CTO는 “한국은 전세계에서 로티파일즈 이용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가 중 한 곳”이라며 “이삼성, 네이버, 토스, 우아한 형제들 등 수많은 한국 기업들이 로티파일즈를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 사용자 및 커뮤니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애니메이션 혁신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