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청와대 관람 신청 연장접수...6월2일 마감

청와대 개방 모습. 대통령실 제공
청와대 개방 모습.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12일 청와대 관람신청자가 23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톡, 토스를 통해 관람 신청 접수를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접수는 6월 2일 마감한다. 6월 11일 관람분까지다.

관람 신청은 개인별(1~4명), 단체별(30~50 명), 65세 이상 어르신·장애인(1~4명)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받는다. 관람을 희망하는 일자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다둥이 자녀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자료 지참 시 개인 4인 초과 인원도 입장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 등 3개 중에서 선호하는 온라인플랫폼(App 등)을 선택해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또는 해당 온라인플랫폼 등에 직접 접속해 신청할 수도 있다. 네이버 'PC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 알림 메시지는 관람이 확정된 당첨자에게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당첨자와 그 동반자는 해당 관람일에 현장에서 당첨 알림 메시지를 확인받아 청와대에 입장하면 된다.

대통령실은 청와대 국민개방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람 신청 접속 경로를 단일화하는 새로운 예약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