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AI정보영재교육원, SW·AI 인재양성 힘써

호남 최초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광주시교육연구정보원 부설기관인 인공지능(AI)정보영재교육원과 SW·AI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 AI정보영재교육원 SW·AI 과정 프로그램은 SW·AI에 관심 있는 광주시 관내 고교영재 14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AI·SW 이해 및 활용분야,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한 AI·SW 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1년 과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실습실에서 매주 토요일을 활용해 총 92시간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정부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중이다.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정보영재교육원과 SW·AI과정 프로그램 운영 모습.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정보영재교육원과 SW·AI과정 프로그램 운영 모습.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정보영재교육원과 SW·AI과정 프로그램 운영 모습.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AI정보영재교육원과 SW·AI과정 프로그램 운영 모습.

이번 프로그램은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가 2020·2021년에 이어 3년째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AI 로봇의 현재와 미래 △DIY 유니버셜 로봇 기획 및 제작 △AI기계학습 △AI이미지학습을 통한 팀 프로젝트 △AI·메타버스 유형과 특징 △플랫폼 활용 △AI시대 암호 알고리즘과 보안 △AI 로봇 코딩 컨트롤 △2D 레트로 게임 이해와 활용 △IoT 센서 활용 크리에이트 보드 게임 제작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빅데이터분석 △AI윤리 △AI미래도시를 팀 프로젝트로 움직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노치상 SW중심대학사업단 연구원과 이광옥 교수, 오영학 소바세교육연구소 대표, 김성욱·김준현·하태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조교진이 함께 참여한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AI 중심도시 광주시에서 고교 영재과정 학생들이 활발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미래 AI산업을 이끌어 갈 AI인재양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필수교육이 됐다”며 “보다 다양하고 즐기는 프로그램들로 많이 준비한 만큼 SW·AI 고교과정 참여 학생들 모두가 AI·SW를 즐겁게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 광주시교육연구정보원장은 “AI·SW와 융합되는 시대가 현대사회 흐름인 만큼 4차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맞게 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광주시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에서 AI·SW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3년째 지속적으로 학생을 위해 수고하는 조영주 교수와 조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AI·SW과정 학생들 모두가 AI와 SW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우리사회 구석구석 따뜻한 SW로 선향 영항력을 전달하는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프로그램 시작 소감을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