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8850억원

LG CNS,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8850억원

LG CNS가 1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LG CNS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850억원, 영업이익 64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수치다.

LG CNS는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정보기술(IT) 중심의 디지털 전환(DX)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클라우드 영역에서 LG CNS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로서 대한항공, 한화생명, NC소프트 등 금융사, 게임사를 포함한 다양한 외부 고객사 클라우드도 운영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

금융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외부 고객을 확보하며 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했다. 1분기 신한금융투자 마이데이터 시스템구축 사업 수주에 성공하고 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앱 '쏠(SOL)' 고도화 작업을 진행한다.

LG CNS 관계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페인 포인트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