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9.3% '빨간불'… 민주당은 일간 기준 50% 돌파

여름휴가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름휴가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약식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약 석 달 만에 20%대로 내려앉았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 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28명을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은 29.3%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 67.8%였다. 둘의 차이는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38.5%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1.9%P) 밖이었다.

18~29세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70대 이상은 지난주보다 11.9%P 낮아진 41.7%를 기록했다. 60대와 50대는 각각 39.1%(5.0%P↓)와 27.6%(4.0%P↓)에 그쳤다. 40대는 18.1%(4.2%P↓), 30대 26.1%(3.0%P↓)였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35.8%를 얻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5%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2.6%P 떨어졌다. 정의당은 3.3%, 무당층은 오른 11.0%였다.

특히 민주당은 일간 조사를 기준으로 50%를 넘어서기도 했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조사에서 민주당은 50.8%를 획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창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