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2800여 강의 '클래스101+' IPTV 독점 제공

SK브로드밴드, 2800여 강의 '클래스101+' IPTV 독점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구독 서비스 '클래스101+'를 IPTV B tv에서 독점 제공한다.

클래스101+는 430만명 수강생과 13만명 강사·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이 제공하는 강의 구독 서비스다. B tv에서 클래스101+를 구독하면 취미, 재테크, 자기계발 등 다양한 카테고리 2800여개 강의를 월 1만9000원에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TV 대화면 시청이 강점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클래스101+를 이용하던 고객도 아이디와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B tv에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TV와 PC에서 시청하던 강의를 B tv 모바일에서도 이어서 이용할 수 있다.

B tv 클래스101+는 1~2개 강의로도 작품 완성이 가능한 짧은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재테크,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등 전문영역 클래스도 수강할 수 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홈엔터테인먼트 담당은 “다양한 온라인 클래스를 집에서 TV 화면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홈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