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웍스, 내달 'KES 2022' 참가···“라이다 기술 선봬”

인포웍스, 내달 'KES 2022' 참가···“라이다 기술 선봬”

인포웍스(대표 박현주)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2(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현장에서 자율주행차 센서 기술이 탑재된 FMCW 4D 라이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주파수 변조 신호와 광신호를 같이 송수신하는 방식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다른 차량과 차량 라이다 센서에서 발생하는 헤드라이트 광과 태양광으로 인한 간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실제 도로의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높은 신호 수신율을 보장받는다는 설명이다.

FMCW 4D 제품은 올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인포웍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본격적인 제품 계약 사전 접수 및 사업 협력 파트너 발굴에 나선다. (부스 위치: 코엑스 전시관 A홀 T364)

박현주 인포웍스 대표는 “기존 라이다 기술의 한계를 보완해 출시하는 FMCW 4D 라이다는 완전 자율주행의 핵심 센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전시회 참여를 통해 관련 분야 글로벌 톱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KES 2022는 내달 3일까지 사전 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와 사무국 유선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