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텍, 하와이서 5G mmWave 선봬

에프알텍이 최근 미국 하와이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에서 5G mmWave(28, 39GHz)를 선보였다.
에프알텍이 최근 미국 하와이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에서 5G mmWave(28, 39GHz)를 선보였다.

무선통신과 시스템LED를 개발·판매하는 에프알텍이 최근 미국 하와이 마우이 그랜드 와일레아 호텔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테크 서밋'에 참가해 5G mmWave(28, 39GHz)를 선보였다.

5G mmWave는 통신장비의 대표 레퍼런스격으로 퀄컴 서밋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시되며, 유수의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 및 외신들로부터 뛰어난 처리율 성능 및 효율적인 커버리지 확보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장비는 빔포밍(Beamforming) 기술을 통해 초고주파 단점인 주파수 신호의 간섭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으며, 다중입출력시스템(2X2 MIMO) 기술을 통해 통신 서비스 품질을 기지국의 최대 95%까지 확보한 제품이다.

또 에프알텍은 버라이즌의 4Gbps DL 및 500 Mbps UL의 빠른 속도를 보여주기 위해 중계기와 추가 무선 통신 장비를 전시했다

현재 이 장비는 미국 주요 도심 지역, 학교, 경기장 등 다양한 실내외 사용자 밀집 지역에 구축돼 '리얼 5G' 초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폴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LG 유플러스에 공급됐다.

안양=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