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넷티플랫폼, 오리온 클라우드 전환 완료

메타넷티플랫폼, 오리온 클라우드 전환 완료

메타넷티플랫폼이 오리온의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오리온에 MS 애저 기반의 정보기술(IT) 환경을 구성하고, 영업·물류, 경영, 생산·서비스, 재무 등 주요 업무 시스템에 대해 마이그레이션 및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

오리온은 클라우드 전환 성공을 통해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보안 업무 환경을 개선했으며 효율적인 IT 자원 관리 및 비용 구조 확보가 가능해졌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오리온 IT 인프라 서버 약 60대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핵심서버에 '디스크 버스팅' 기능을 적용, 월초·월말 등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에 서버 부하를 자동적으로 인지하고 디스크 성능을 가속할 수 있도록 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오리온에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최종적인 비용·성능 최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파일 서버 통합 및 전사자원관리(ERP) 통합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호정 오리온 상무는 “클라우드 전환 이후 현업 사용자 인터뷰 결과, 시스템의 성능 및 체감 속도가 월등하게 향상되면서 만족도가 높았다”며 “업무 혁신,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메타넷티플랫폼 전무는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 전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업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