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비서 '에이닷(A.)'을 통해 설 연휴 기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닷에 길 안내를 물어보면 내비게이션 플랫폼 '티맵'으로 자동으로 연결해 교통상황에 따라 최적 경로를 추천한다. 에이닷 게임으로는 타로 기능을 활용해 새해 운세를 점칠 수 있다.
에이닷 영상 서비스 '에이닷티비(A. tv)'에서는 35개의 채널에서 매일 100여 편의 무료 주문형 비디오(VOD) 및 영화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설을 맞아 영화 '극한직업', '전국 노래자랑'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선 영화를 추가했다.
에이닷 포토로는 설 연휴 기간 방문한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다양한 형태로 보정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 취향·요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에이닷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