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골프, 박세리 감독과 후원 계약 체결

박세리가 요넥스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요넥스코리아
박세리가 요넥스코리아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사진=요넥스코리아

요넥스코리아가 '한국 여자 골프 전설' 박세리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요넥스 골프는 2023년 새롭게 박세리 감독을 영입하며 TV,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향으로 골퍼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박세리 감독은 선수 시절 LPGA 25승, LPGA 최연소 메이저 4승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은퇴 이후에는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는 유소년 골프 육성, TV 예능, 그리고 유튜브 등을 통해 후배 양성 및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요넥스 골프 관계자는 “박세리 감독의 골프 발전을 위한 계획에 요넥스도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뜻이 서로 일치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진=요넥스코리아
사진=요넥스코리아

박세리는 “김효주 선수에게 요넥스 골프가 궁금해서 물어봤었는데, 골프클럽에 진심으로 대하는 브랜드로 한번 맺은 인연은 오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골프클럽을 한번 사용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요넥스 클럽을 처음 시타한 박세리는 “드라이버, 아이언 모두 어드레스 시 안정감과 함께 비거리와 방향성이 탁월해 만족스러웠고,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요넥스 골프 관계자는 "박세리 감독이 원하는 골프 후배 양성과 골프 대중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다방면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