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전영상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7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 위원은 행정학 박사를 거쳐 한국행정학회 운영이사,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에 대한 의사결정 상황분석', '위기 상황에서의 정보은폐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 등 연구논문 약 30편을 발표했다.
전 위원은 “위기는 곧 기회이며 지금 우리가 처한 사상 초유 위기 상황이 오히려 한전 발전과 도약, 변화와 혁신을 위한 다시 없는 기회”라면서 “공정과 상식 그리고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전의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고 효율과 안전의 조화로운 균형으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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