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크플러스가 SP 워크스페이스(SP Workspace) 출시 1년 성과를 발표했다. 다운로드 수 4만 회, 지점 방문 QR 태깅 수 560만 회를 넘겼다.
스파크플러스는 공유오피스 고객 및 관리자를 위한 디지털 오피스 운영체계인 SP 워크스페이스를 작년 7월 자체 개발했다. SP워크스페이스는 입주사가 공유오피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앱 인터페이스다.
주요 기능은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 위치한 35개 전 지점의 출입 QR코드 발급 △지도 기반 이용 공간 탐색 △스페이스(지점 내 이용 현황 확인) △좌석·회의실 예약 △정산 자동화 △멤버십몰 등이 있다. 공간 평면도를 디지털 환경으로 옮겨 놓은 '스페이스' 기능이 호평을 얻었다.
앱 출시 이후 스페이스를 통해 회의실을 예약한 시간은 누적 27만 시간이며, 좌석 예약 건수도 16만 건에 달한다. SP워크스페이스는 누적 앱 다운로드 수 4만2000회를 기록했다. 1년 동안 이용자가 QR코드를 이용해 지점을 출입한 횟수는 560만 회가 넘는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기존 서비스에 프롭테크를 접목시켜 운영체계를 고도화시키고 있다”며 “모든 공간과 자산을 디지털화하고 출입, 예약, 정산을 비롯한 전반적 운영과 서비스를 자동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