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돌 맞은 파운트, 올해 AI 기반 '장기투자' 지원

파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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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대표 김영빈)가 올해 금융 인공지능(AI) 기술력 강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파운트는 7일 2025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전사 차원에서 AI 기술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파운트는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한 기술 개발과 장중 실시간 시장 분석 기술 등을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일간 글로벌 금융 뉴스 스트리밍 데이터에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적용해 메모리화 하고, 이를 바탕으로 변동성 변화 추이를 예상,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투자 정보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복잡한 시장 환경에도 고객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기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파운트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을 중심으로 자산운용 사업 재편을 단행했다.

자문서비스를 대폭 축소하면서 고부가가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진행했다. 동시에 AI기술 연구개발 조직은 확대 편성해 금융기술 고도화에 착수했다.

특히 파운트투자자문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AI 기술 선도기업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금융 산업 내 AI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AI 기반의 첨단 서비스를 다루는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파운트는 이를 계기로 사내 AI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서비스 전반에 AI 활용을 가속화해 AI 금융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지난 10년간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문서비스에 집중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금융 전문 AI 기술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운트의 미래 생존 전략으로 '금융 AI 기술 고도화'를 제시한 것은 전방위적으로 효율성을 따져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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