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윤 대통령 기소 환영…경제 대책 강조

김동연, 윤 대통령 기소 환영…경제 대책 강조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약 54일 만으로,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군·경 주요 지휘부와 공모해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를 봉쇄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연 경기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란 수괴에 대한 구속기소를 환영한다”며 “법치가 정상궤도로 돌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제는 경제의 시간”이라며 “경제도 정상궤도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슈퍼 추경과 트럼프 2.0 대응책 등 초당적 협력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경제 재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 지사는 앞서도 50조원 규모 '슈퍼 추경'을 제안하며, 미래 먹거리 투자와 민생 회복 지원을 강조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탄핵 정국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대외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경제 회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