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출기업협회, 17개 기업 수출 지원…매출 26억 원 증가

해외진출 인프라 구축·온택트 마케팅으로 성과 창출

경기도수출기업협회, 17개 기업 수출 지원…매출 26억 원 증가

경기도수출기업협회(회장 강성호)는 '경기도 경제단체 우수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도내 17개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한 결과, 지난해 총 26억원의 매출 증가와 19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지역 경제단체 간 협력을 촉진하고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매출 및 수출 증대를 목표로 추진한 것이다. 특히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 참여 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내용은 △외국어 홈페이지 제작(3개사) △홍보 콘텐츠 제작(8개사) △카탈로그 및 포장디자인 개발(10개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 발굴 리스트 381건과 인콰이어리(가격·납기 문의) 21건을 확보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또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활용과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등 온택트 마케팅 지원으로 온라인 기반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오프라인 마케팅 측면에서는 바이어 발굴과 무역 실무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이 해외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참여 기업은 전년 대비 약 572만 달러(82억4995만원)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도 나타났다.

강성호 회장은 “미국의 관세정책과 중국 저가제품 공급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해외진출 인프라 구축 및 수출역량 고도화' 지원은 더욱 절실하다”며 “올해도 국제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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