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링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40% 증가했고, 지난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80%라고 27일 밝혔다.
슬링은 2021년 3월 설립 이후 학습 과정 전반의 디지털화에 주력했다. 그 일환으로 중·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학교·학원·선생님용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 AI 튜터 기능인 '오르조 AI 코치'를 선보였다.
슬링은 지난해 성장세에 대해 오르조의 핵심 이용자인 고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 이용자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점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예비 고1을 포함한 중학생 이용자는 수능·내신 대비 학습을 하려고 오르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르조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 신규 이용자가 40만명 추가됐다. 이전까지 유치한 이용자보다 더 많은 수치다. 더불어 누적 앱 다운로드 수 75만건, 문제풀이 수 1억건을 기록하며 앱스토어 교육 앱 인기차트와 매출 모두 1위를 달성했다.
![[에듀플러스]슬링,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5배 상승](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2/27/news-p.v1.20250227.993c4ac5dc514b5d8501cd2ee0cd1637_P1.png)
오르조 클래스는 지난해 북일고 재계약은 물론 충북과학고, 숭실고 등 전국 약 30여곳 이상의 공교육 기관과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B2B·B2G 매출도 증가했다.
올해 슬링은 AI 학습 기능 고도화에 따른 맞춤형 학습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 시장 영역 확장으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월 공무원 시험 시장 진출에 이어 상반기 글로벌 시험 시장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지난해 오르조만의 편리하고 개인화된 학습 경험과 오르조 AI 코치 등을 통해 학습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며 “올해 국내외 시험 확장과 더불어 AI 학습 기능을 고도해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은 기자 eve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