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뚜라미보일러(이하 귀뚜라미)가 몽골에 '귀뚜라미 카본보드 온돌 체험관'을 개설하고, 현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귀뚜라미는 현지 중견 건설사 훈누구렌건설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 20평 규모 카본보드 체험관을 4월 중 개소한다.
귀뚜라미가 진출한 세계 20여개국 중 카본보드 온돌 체험관을 여는 곳은 몽골이 처음이다. 현지에서 B2C를 시작으로 B2G·B2B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본보드 온돌은 몽골의 조립식 가옥인 게르에 최적화한 난방 방식이다. 난방을 위해 물을 쓰지 않는 건식 난방 방식으로, 배관 설치나 콘크리트 작업 등 별도 바닥 난방공사가 필요없다. 시공은 30평 기준 4시간이면 충분하고, 설치 당일 난방 가동이 가능하다. 이전·설치 등도 편리하다.
귀뚜라미는 카본보드 온돌이 현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르는 난로 등 난방기기를 구동하기 위한 연료로 석탄을 사용, 대기오염 물질이 발생한다. 카본보드 온돌로 대체하면 대기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귀뚜라미 설명이다.
앞서 귀뚜라미는 훈누구렌건설과 지난해 4월 한국 바닥식 난방 문화 전파(카본보드 온돌)를 위한 제품개발과 영업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